본문으로 건너뛰기
SAVEHUB
뉴스보험·보장

'7년 환급형 종신보험' 신규 판매 중단…중소 생보사·GA는 달러보험으로 이동

3분 분량
요약

7년간 보험료를 내면 100% 환급받는 구조의 종신보험 신규 판매가 지난달 21일부터 중단됐다. 금융당국은 예상보다 높은 해지율과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다. 판매 비중이 컸던 중소형 생보사와 GA는 달러보험 등 대체 상품으로 옮겨가고 있다.

일명 '700종신'으로 불린 상품의 신규 판매가 지난달 21일부터 중단됐다. 7년 등 일정 기간 보험료를 납입하면 100% 환급받도록 설계된 종신보험으로, 납입한 보험료를 비교적 이른 시점에 돌려받으면서 종신보험의 보장도 유지된다는 점이 판매 확대의 배경이었다. 지난해 12개 생보사의 7년 환급형 종신보험 수입보험료는 9500억원으로, 전년 3100억원에서 세 배 이상 늘었다. 금융당국은 보험사 예상을 웃도는 해지율과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우려해 판매를 중단시켰고, 판매 종료를 앞둔 절판 마케팅과 그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였다는 입장이다. 보험사들은 대체 상품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는 반응을 내놨다.

영향은 회사별로 갈린다. 상품 구성이 다양한 대형사보다, 판매 실적의 70~80%를 이 상품에 의존했던 것으로 알려진 iM라이프·푸본현대생명·DB생명 등 중소형 생보사의 실적 공백 우려가 크다. GA와 설계사도 영향을 받는다. 건당 보험료가 커 수수료 수익을 확보하기 쉬운 상품이었기 때문이다. 기사에 따르면 월납보험료 50만원인 상품에 이른바 '1200%룰'의 수수료 상한을 단순 적용하면 수수료는 최대 600만원 규모다.

대체 상품으로 거론되는 것은 달러보험이다. 보험료를 달러로 내고 보험금도 달러로 받는 구조로, 종신보험의 사망보장 기능을 가지면서 달러 자산을 보유하게 된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조짐 속에 주요 생보사가 다시 판매에 힘을 싣고 있고, 금리 인상기에는 이율이 높아진 미국 국채 등 투자를 통해 환급률이 올라갈 수 있다는 설명이 붙는다. 가입자는 보통 월 200~1000달러(28만~140만원)를 납입한다.

이미 '700종신'에 가입한 경우와 달리 신규 가입은 불가능하므로, 해당 상품 가입을 검토 중이었다면 판매 중단 사실부터 확인할 사항이 된다. 달러보험을 권유받는 경우에는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수령이 모두 달러로 이뤄지는 구조인지, 환급률이 보험사의 운용 실적·금리에 연동되는 변동 요소인지, 설계사 수수료 구조가 권유에 영향을 주는지를 가입 전에 짚어볼 지점이다.


이 글은 머니투데이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원문 보기 ↗

원문

이 글은 원문을 요약하고 분류한 것이다. 전문은 원 매체에 있다.

머니투데이 ↗
이 글은 일반적인 참고용이며 세무·법률·투자 자문이 아니다.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같은 분야

함께 읽기

전체 보기 ›
뉴스보험·보장

건보료 200만 원이면 월 소득 6천만 원? 방송 역산과 실제 납부액은 달랐다

MBN '전현무계획 시즌4' 14회에서 건강보험료로 소득을 추정하는 이야기가 나왔다. 전현무가 AI에 물어 건보료 월 200만 원에 해당하는 월 수익을 5500만~6000만 원으로 확인했지만, 이선민은 실제로는 100만 원도 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험료 액수만으로 소득을 되짚는 방식이 실제와 어긋날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난 장면이다.

2026. 10. 03. · 2분
뉴스보험·보장

실손24 병원 연계율 47.7%… 금융위, 미연계 기관 과태료 부과 법 개정 추진

종이 서류 없이 앱으로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는 '실손24'의 의료기관 연계율이 시행 2년차에도 47.7%에 머물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의료기관과 EMR업체가 정당한 사유 없이 연계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보험업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7일부터는 네이버·토스 등 플랫폼 안에서 청구가 끝나도록 절차가 간소화된다.

2026. 09. 30. · 2분
뉴스보험·보장

정산 건강보험료 분할납부 기준 완화 — 10월분부터 최저보험료 이상이면 신청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장가입자 정산보험료 분할납부 기준을 10월 1일부터 완화한다. 기존에는 정산보험료가 당월 보험료 이상일 때만 나눠 낼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최저 보험료(2026년 기준 가입자 부담분 1만80원) 이상이면 최대 12회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10월분 정산보험료부터 적용되며, 내년 4월 추가 부과되는 2026년 귀속 연말정산 보험료에도 적용된다.

2026. 09. 30. · 2분
뉴스보험·보장

해수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개편 TF 착수…10월 말까지 개편안 마련

해양수산부가 9월 28일 부산 청사에서 관계기관 8곳이 참여하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 개편 TF' 착수 회의를 열었다. 고수온 등 이상기후로 재해 위험이 커지는데도 일부 양식 어가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이유와 가입·보상 절차 전반을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해수부는 10월 권역별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10월 말까지 개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6. 09. 28. · 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