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SAVEHUB
뉴스정책·제도

KISA, 취약점 검증·패치 코드 후보 생성 AI 개발…내년 하반기 완료 후 시범 적용

2분 분량
요약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수집된 보안 취약점이 실제 문제인지 AI로 검증하고 수정 패치 코드 후보까지 제안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취약점을 처음 찾아내는 탐지는 이번 연구 범위에서 빠졌고, 각 단계 결과는 사람이 최종 확인한다. 개발 완료 목표는 내년 하반기이며, 이후 KISA의 취약점 대응 업무에 먼저 시범 적용한다.

KISA는 여러 경로로 수집한 취약점 정보가 실제 보안 문제인지 AI가 검증하고, 문제가 확인되면 이를 고칠 '패치 코드' 후보를 제안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보안 취약점은 해커가 시스템 침입에 악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약점이나 오류다. 취약점을 처음 찾아내는 탐지 단계는 이번 연구에 포함되지 않았고, AI가 검증과 수정 코드 후보 생성을 맡은 뒤 각 단계에서 사람이 결과를 최종 확인하는 구조다. KISA 관계자는 "다양한 경로로 수집된 취약점 데이터 중 검증된 정보를 바탕으로 수정 패치 코드안을 제안해주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목적은 대응 시간 단축이다. 지금까지는 취약점이 발견되면 보안 담당자가 위험성을 직접 확인하고 해당 코드를 분석해 수정 방법을 마련해야 했다. 반면 공격 측은 AI와 자동화 도구로 여러 시스템을 빠르게 훑고 반복 공격할 수 있다. 최근 금융권 연쇄 침해사고에서 금융당국은 침투 유형을 'AI Agent를 활용한 자동화 공격 추정'으로 파악했다.

아직 개발 단계이며 현장에 적용된 기술은 아니다. KISA는 올해 초 연구계획을 세우고 지난 8월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달 AI 서버와 GPU 구매 입찰을 냈고 이달에도 그래픽카드 구매 절차를 진행했다. 개발 완료 목표는 내년 하반기이며, 국가 R&D 협약으로 연구 기간과 내용이 정해져 있어 일정을 임의로 앞당기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연구가 끝나면 KISA의 취약점 대응 업무에 우선 시범 적용해 정확성과 현장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적용 범위를 볼 때 확인할 점은 세 가지다. 대상이 이미 발견된 취약점의 검증·수정에 한정된다는 점, 최종 판단 주체가 사람이라는 점, 첫 적용처가 KISA 내부 업무라는 점이다. 정부는 이와 별개로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과 취약점 상시 신고체계 확대도 추진 중이다.


이 글은 머니투데이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원문 보기 ↗

원문

이 글은 원문을 요약하고 분류한 것이다. 전문은 원 매체에 있다.

머니투데이 ↗
이 글은 일반적인 참고용이며 세무·법률·투자 자문이 아니다.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같은 분야

함께 읽기

전체 보기 ›
뉴스정책·제도

송전망 지원금으로 마을 태양광 가능해진다…입법예고된 하위법령 개정 내용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송전망 지원금을 경과지 마을의 태양광 사업에 쓸 수 있게 하는 하위법령 개정안을 10월 21일 입법예고했다. 지자체에 지급되는 가공선로 1㎞당 20억원의 지원금 중 3분의 2 이내를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에 배분하도록 했다. 주민 설명회는 2회에서 3회로 늘고, 입지선정위원회 참관과 회의자료 공개도 허용된다.

2026. 10. 21. · 2분
뉴스정책·제도

KISA, 도쿄에서 보안기업 수출 상담회 개최…국내 13곳 현지 바이어 연결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일 일본 도쿄에서 'K-시큐리티 비즈니스 데이'를 열고 국내 정보보호 기업 13곳의 현지 바이어 연결과 기술 협력을 지원했다. 20일에는 기업 7곳의 일대일 상담과 JETRO·IPA가 참여한 세미나가 진행됐고, 21일에는 스타트업 6곳이 현지 기업을 방문하는 상담회가 열린다. KISA는 지난해부터 해외 거점 중심 수출 상담회를 운영해 왔고 올해 인도네시아·코스타리카에 이어 일본으로 지역을 넓혔다.

2026. 10. 21. · 2분
뉴스정책·제도

중국, 주요 정책금리 7일물→익일물 전환 검토…비은행 환매 대응 유동성 장치도 신설

판궁성 인민은행장이 2026 금융가포럼에서 주요 정책금리를 현행 7일물 역레포에서 익일물 레포로 바꾸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을 LPR 외에 익일물 담보부 레포금리 DR001로도 고를 수 있게 하고, 채권·파생상품 가격 산정에도 DR001을 선택지로 넣는 방안이 제시됐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대규모 환매가 채권 투매로 번지는 상황에 쓰는 유동성 지원 수단도 신설한다.

2026. 10. 20. · 3분
뉴스정책·제도

국세청장 공석, 직무대행 체제…내부 1급 3인 하마평 거론

임광현 전 국세청장이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이동해 국세청장 자리가 비었고, 박해영 차장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세정일보는 후임 후보로 안덕수 서울국세청장, 김지훈 중부국세청장, 박해영 차장 등 내부 1급 3인이 거론된다고 전했다. 아직 지명 전 단계의 관측으로, 공소청장·경찰청장 인선 순서나 외부 인사 영입 가능성도 변수로 꼽힌다.

2026. 10. 20. · 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