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SAVEHUB
뉴스대출·부채

금융당국, 기업 사내대출에 DSR·LTV식 규제 적용 검토 — 아직 실무 협의 단계

2분 분량
요약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국정감사에서 기업 사내대출에 금융회사 대출과 유사한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금융위원회와 실무선에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최대 5억원 한도의 사내대출을 시행하면서 사내대출이 규제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규제 방식과 시행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기업 사내대출에 대한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일반 대출 규제와의 형평성을 지적하며 검토안이 나왔는지 묻자, 금융위원회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나 "아직 실무선에서만 말씀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6월 기자간담회에서도 공익을 위해 사내대출 규제가 필요하지 않겠냐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DSR과 LTV 방식을 언급한 바 있다.

현재 단계는 발표된 제도나 개정안이 아니라 당국 간 실무 협의다. 규제 대상의 범위, 적용 방식, 시행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방법론을 더 고민해야 한다고 했고, 삼성의 경우 대출 시 근저당을 설정하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금융기관 대출을 추가로 받는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다.

규모는 송언석 의원실 집계 기준으로 공공기관 사내대출 1020억원, 증권사 29곳 1700억원, 7개 대기업 6300억원이다. 삼성전자가 최대 5억원 한도로 사내대출을 시행하면서 전체 규모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사내대출을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을 검토하는 직장인이라면, 지금 적용되는 규제는 바뀐 것이 없다는 점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규제가 도입될 경우 한도 산정에 DSR·LTV가 어떤 식으로 반영되는지, 기존 대출에도 적용되는지, 시행 시점이 언제인지가 확인 대상이다. 이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는 시점에 드러난다.


이 글은 머니투데이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원문 보기 ↗

원문

이 글은 원문을 요약하고 분류한 것이다. 전문은 원 매체에 있다.

머니투데이 ↗
이 글은 일반적인 참고용이며 세무·법률·투자 자문이 아니다.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같은 분야

함께 읽기

전체 보기 ›
뉴스대출·부채

주담대 4분기 금리 조정 165조원…금융위 "장기 고정금리 확대 제도개선 검토"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국회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장기 고정금리 주담대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4분기 금리 조정이 예정된 주담대는 약 165조원 규모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인센티브 조정과 은행 공급 확대, 장기채 시장 구조 개선을 함께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2026. 10. 22. · 2분
뉴스대출·부채

하나은행·동국제강, 스틸샵 구매기업 대상 결제·대출 연계 시스템 4분기 시행 예정

하나은행·하나카드와 동국제강이 10월 21일 공급망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국제강 철강 직거래 플랫폼 스틸샵의 구매 협력기업 3000여 곳이 대상으로, B2B 한도대출과 카드 결제를 묶은 '원-트랜잭션' 자동실행 결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시행 시점은 올해 4분기 중으로 예정돼 있다.

2026. 10. 22. · 2분
뉴스대출·부채

한은 기준금리 연 3.00% 동결…7·8월 연속 인상 후 첫 숨고르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2일 기준금리를 연 3.00%로 유지했다. 지난 7월과 8월 두 달 연속 인상한 뒤 나온 첫 동결로, 시장 전문가 11명 전원이 동결을 예상한 결과와 일치한다. 다만 전문가 다수는 11월 추가 인상과 연 3.50% 최종금리를 전망하고 있어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고 보긴 어렵다.

2026. 10. 22. · 2분
뉴스대출·부채

국감서 "가산금리 내리고 우대금리 줄였다" 지적… 은행권은 "주담대 비중 감소 영향"

7월 1일 시행된 개정 은행법으로 은행이 가산금리에 반영할 수 있는 항목이 줄었지만, 같은 기간 우대금리 축소폭이 더 커 인하 효과가 상쇄됐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은행권은 우대금리 적용폭이 큰 주택담보대출 취급 비중이 줄어 평균값이 내려간 것일 수 있다고 반박한다. 가계대출 총량규제와 금리 인하 요구가 맞물린 구조적 문제라는 시각도 함께 제기된다.

2026. 10. 22. · 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