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SAVEHUB
뉴스정책·제도

국세청 체납관리단, 체납 실태 확인에서 복지 연계까지 — 대구 수성세무서 사례

2분 분량
요약

국세청 체납관리단은 급증하는 세금·국세외수입 체납에 대응해 만든 제도로, 현장에서 체납자의 생활 실태를 확인한다. 대구 수성세무서 체납관리단원은 사업 실패로 체납 상태에 놓인 체납자를 방문한 뒤 행정복지센터 복지연계를 신청하도록 도왔다. 주거·생계 지원과 의료 지원 검토 등 서비스 신청으로 이어졌다.

국세청 체납관리단은 세금과 국세외수입 체납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담당 인원이 체납자를 직접 찾아가 실태를 확인하고 체납 사실을 안내하는 것이 기본 업무인데, 현장에서 생활 형편을 파악해 복지 서비스로 연결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머니투데이가 전한 대구 수성세무서 사례에서 체납관리단원 A씨는 사업장과 실거주지가 한 공간인 좁은 곳에 머물던 체납자를 만났다. 이 체납자는 조경업을 하다 협력업체가 약 20억원의 미지급금을 남기고 부도를 내면서 경영난에 빠졌고, 이후 배우자와 이혼했다. 사업자 명의가 배우자로 되어 있어 본인 명의 재산은 없었다. 주거는 보증금 300만원·월세 30만원인 월세였으나 13개월 밀려 보증금이 모두 소진된 상태였고, 건물주로부터 퇴거 압박을 받고 있었다. 체납자는 세금과 대출이자를 충당하려고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 A씨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가 다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 역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A씨는 체납자를 설득해 복지연계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를 받았고, 이후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연락이 와 주거환경과 생계지원, 의료 지원 검토 등의 서비스 신청까지 이어졌다. 체납관리단의 역할이 체납 안내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 스스로 복지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먼저 다가가는 접촉이 필요하다는 점을 A씨는 짚었다.

체납 상태에서 생계가 어려운 경우라면, 체납관리단 방문 때 생활 실태를 알리는 것이 복지 연계 신청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해 둘 수 있다. 실제 지원 항목과 요건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결정된다.


이 글은 머니투데이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원문 보기 ↗

원문

이 글은 원문을 요약하고 분류한 것이다. 전문은 원 매체에 있다.

머니투데이 ↗
이 글은 일반적인 참고용이며 세무·법률·투자 자문이 아니다.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같은 분야

함께 읽기

전체 보기 ›
뉴스정책·제도

미국 관세 대응 무역보험 한도우대 1~8월 4조5161억원…전기장비 지원 1위로

정부가 미국 관세 대응을 위해 운용한 제작자금 등 무역보험 한도우대 지원금액이 올해 1~8월 4조5161억원으로 집계됐다. 단기보험 한도우대는 2조7839억원이며, 업종별 1위가 지난해 도매·상품 중개업에서 올해 전기장비 제조업으로 바뀌었다. 미국 현지 공장 투자기업에 대한 중장기수출보험은 9개사·3조원으로, 기업 수는 늘고 금액은 줄었다.

2026. 10. 11. · 2분
뉴스정책·제도

국세청, 복수직 4급도 초과근무수당 대상에 포함…하루 4시간 인정 상한 폐지

국세청이 그동안 초과근무수당을 받을 수 없던 복수직 4급(서기관)에게도 수당을 지급하고, 하루 4시간이던 초과근무 인정 상한을 없애는 제도개편안을 마련했다. 대신 퇴근 후 'e-사람'으로 매시간 근무 사실을 확인하도록 하고, 부정수령 제재 기준은 1회 또는 50만원 이상으로 낮춘다. 월간 초과근무 인정 한도는 그대로 유지되고 부족한 시간은 부서별 재배분으로 메우기로 해 실제 보상 확대 폭은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6. 10. 11. · 2분
뉴스정책·제도

지방의료원 20곳, 운영자금으로 1371억원 대출…임금체불 101억원

지난해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중 20곳이 인건비·재료대금 등 운영자금 용도로 1371억원을 대출받았고, 같은 기간 순손실은 1678억원으로 집계됐다. 임금체불이 발생한 지방의료원은 2022년 1곳에서 2025년 7곳으로 늘었고 체불 규모는 101억원 수준이다. 복지부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인건비 등 운영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2026. 10. 08. · 2분
뉴스정책·제도

국토부, 공공 장기임대 재원에 초과세수 활용 검토…부처 협의 단계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청년·신혼부부·중산층 대상 공공 장기임대주택 재원으로 초과세수를 쓰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조성기간을 68개월에서 37개월로 줄이고, LH 조성 택지는 민간에 팔지 않고 직접 시행해 2030년까지 최대 5만30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매입임대는 2030년까지 수도권 14만가구 착공, 장기임대 재고비율은 2030년까지 10%가 목표다.

2026. 10. 08. · 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