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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배구단, 러셀·페이즈·김대환 합류 후 일본 히로시마 전지훈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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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전지훈련을 치르고 4일 귀국했다. 외국인 선수 없이 훈련했던 지난해와 달리 러셀·페이즈·김대환 등 새 전력이 합류한 상태로 히로시마 썬더스와 네 차례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 6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한 팀의 다음 실전 무대는 KOVO컵이다.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기간 중 일본 SV리그 히로시마 썬더스와 지난달 29·30일, 이달 2·3일 네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다. 외국인 선수 없이 일본 훈련을 치른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정규리그에서 함께할 주요 전력이 대부분 참가해 세터와 공격수의 호흡, 선수 조합, 블로킹과 수비 위치를 실전에 가까운 환경에서 점검했다.

전력 구성은 지난 시즌과 달라졌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카일 러셀(33)을 지명하고 아시아쿼터로 메흐란 페이제맘두스트(25·등록명 페이즈)를 영입했으며, 세터 김대환(21)이 새로 합류했다. 러셀은 한국전력·삼성화재·대한항공을 거쳐 네 번째 V리그 팀에서 다섯 번째 한국 시즌을 준비한다. 신영철 감독 부임 첫 시즌인 2025~2026시즌 팀 성적은 17승 19패, 승점 50으로 6위였고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다. 다만 부산 연고 이전 첫해 홈에서는 13승 5패를 기록했다.

신 감독은 일본의 빠른 배구와 볼 컨트롤을 선수들이 직접 겪어보는 데 의미를 뒀고, 이번에 확인한 부분을 KOVO컵과 정규리그까지 이어가며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주장 전광인(35)은 선수들 사이 소통이 늘어난 점을 가장 큰 변화로 꼽으며 "지난해보다 선수들끼리 대화가 많아졌고 서로 서슴없이 이야기하면서 좋아지는 부분이 눈에 보였다"고 말했다. 팀이 다시 확인한 과제는 기본적인 볼 컨트롤과 첫 번째·두 번째 연결, 경기 상황에 따른 판단 능력이다. 남은 준비는 국내에서 이어지며, 다음 실전 무대는 KOVO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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